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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잭 렉스가 드디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 민을 만난 렉스는 1B2S에서 4구째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낮은 공을 퍼올렸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렉스는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지난해 DJ 피터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롯데에 온 렉스는 56경기서 타율 3할3푼,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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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 2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이 그리 높지 않지만 찬스에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득점권에서 타율 3할2푼6리(43타수 14안타) 1홈런 1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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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