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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8년을 봤는데도 '입틀막'에 '물개박수'다. 세븐이 이다해의 미공개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하다, 나중엔 "다 비슷해 보이는데 계속 갈아입더라"는 현실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안녕하세요, 신랑님"이라며 애교까지 보이자, 세븐은 박수를 치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다해가 다음 드레스를 피팅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세븐은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저는 실제로 이런 걸 처음 보지 않냐, (이다해처럼) 드라마를 찍어 본 것도 아니고"라면서 "기분이 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두 번째 드레스가 공개되자 입을 틀어막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이 드레스는 이다해의 우아함을 극대화시키는 스타일.
"이건 진짜 찰떡이다, 찰떡"이라며 벌떡 일어나 사진 촬영을 한 세븐은 그러나 이어지는 드레스 교체에 지쳐하다 하품까지 했다.
세븐은 "세 번째부터는 솔직히 말해서 다 비슷해 보였다. 큰 차이 없어 보이는데 자꾸 갈아입더라"라고 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리며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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