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싱가로프에서 본 류필립의 신년운세가 미나를 충격으로 물들게 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걸환장' 18회는 '필미부부'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지는 가운데 필미부부 가족은 2024년 신년 운세를 미리 보기 위해 사주카페를 찾는다.
포스에서 느껴지는 사주가의 용한 기운에 온 가족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싱가포르 사주가는 필미부부의 궁합에 대해 "미나는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성격인 반면 류필립은 돈 쓰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지만 항상 억만장자나 빌 게이츠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며 류필립의 감춰진 야망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미나는 "당신이 여자들한테 눈웃음을 주니까 그렇지. 그래서 여자가 더 꼬이는 거야"라며 모두에게 친절한 류필립의 눈웃음 단속에 들어가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믿고 싶지 않은 사위 류필립의 사주에 화들짝 놀라 "그럼 안 되지"라며 극구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 과연 류필립의 2024년 사주는 100% 리얼일지 '걸환장'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8회는 오늘(21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