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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반말, 비속어 진행을 사과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과하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박지민 아나운서는 지문을 던짐과 동시에 장난을 더하며 분위기를 과하게 편안하게 만들었고, 급기야는 출연자들에게 사담을 건네기도. 이에 풀어진 멤버들은 실제 촬영장에서 오갔던 욕설을 그대로 내뱉으며 현장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홍진호는 "시작하자마자 'X발'한다. 그리고는 'X됐다'고 한다"고 했고, 하승진도 다른 답변을 하다가 말미에 "X발"을 덧붙여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진행 방식에 대한 취재진의 문의에 웨이브 관계자는 "대본에 준비된 내용은 아니었는데, 왜 저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 불편한 상황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