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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종국X송은이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 '공룡 발자국' 관련 퀴즈에 날카로운 감각을 뽐내며 정답을 맞혔다.
1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게스트로 '살수 트리오' 신현준X이문식X김민경이 찾아온 가운데, "경상남도 고성의 한 앞바다에 형성된 지형에는 크기가 각각 다른 공룡의 발자국들이 여기저기 패여 있는데, 학자들은 이 장소를 '공룡들의 OOO'이라고도 부른다"고 퀴즈를 냈다. 이에 "화장실", "현관", "신발장", "산란터", "침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답이 나왔지만, 전부 오답이었다.
정답은 바로 '무도회장'이었고, 탁성 PD는 "우리 나라는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라며 "해당 지형은 좁은 공간에 엄청나게 많은 공룡 발자국들이 찍혀 있어, 공룡들이 소통하고 사교하는 공간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룡들의 무도회장'으로 불리는 공룡 발자국을 비롯해, 30억년에 걸친 한반도 위 지구의 발자취는 KBS 1TV에서 3월 2일(목) 첫 방송되는 KBS 창립 50주년 기념 다큐 '히든 어스-한반도 30억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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