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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 송재림이 세상을 떠났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훤(김수현)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재림은 올 한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패의를 연기했고, 지난 2월 막을 내린 연극 '와이프'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달 1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다. 극 중에서 오스칼 보좌관이자, 사랑을 고백하는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로 분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폭락:사업 망한 남자'은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