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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또 다시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대표팀 감독을 저격했다.
조지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이 모로코에 0대1로 패하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당신의 친구와 감독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존경한다는 말을 하는 감독, 경기 중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았지만 너무 늦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 그럴 자격도 없는 사람을 옹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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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그라운드 위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16강전을 승리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다른 선수들이 관중석으로 향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할 때 호날두는 홀로 라커룸으로 들어간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