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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7일 오후 9시 사이다(레바논)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경기 대한민국(원정)-레바논(홈)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을 25일(화) 오전 8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한민국은 레바논을 앞서고 있다.한국은 현재 피파랭킹 33위, 이반 하세크 감독이 이끄는 레바논은 피파랭킹 95위다.대한민국은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1승3무1패를 기록해 레바논에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황의조가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에는 고무적이다. 보르도에서 뛰고있는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각) 열린 2021~22시즌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함과 동시에 27골로 리그앙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경신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황의조가 리그에서 보여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면, 공격에서 경기를 더욱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레바논은 UAE(조 3위)와의 격차가 단 승점 1점 차에 불과하지만, 핵심 미드필더 바셀즈라디(28)가 골반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이번 한국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즈라디의 대체자인 베테랑 미드필더 라비아타야(32)까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경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8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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