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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사이드암 투수 박치국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박치국은 지난달 23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재활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몸 상태 점검을 마쳤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1군에 복귀?다.
두산으로서는 불펜 운영에 한층 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해 71⅔이닝을 소화하며 팀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3.24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일단 박치국은 실전을 통해 추가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통증도 없고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일단 던지면서 봐야할 거 같다. 편안한 상황에서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치국이 1군에 복귀하면서 우완투수 박 웅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수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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