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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노지훈, 정관 수술 결정→병원行…'♥이은혜' "다시 일하고 싶어"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1-01-28 16:48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롯대디 노지훈이 정관 수술을 결심한 사연은 무엇일까.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족계획을 둘러싼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고민이 그려진다.

이날 노지훈에게는 친구와 약속이 있다면서 외출한 이은혜는 결혼 전까지 자신과 함께 일했던 에이전시 언니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은혜는 모델로 복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다시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지만 더 늦어버리면 복귀가 힘들다는 언니의 말에 마음을 굳혔다.

결국 이은혜는 집으로 돌아온 뒤 노지훈에게 "다시 내 일을 하고 싶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노지훈은 "여보 일 안 해도 되는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하지만 아내가 속으로 삼켜왔던 속마음을 들은 노지훈은 결국 정관 수술을 결심하고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노지훈은 생각지도 못했던 의사의 말에 당황했다고 해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가족 계획을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0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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