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에 대한 신뢰가 위협받고 있다. 올해 초 우리나라를 뒤흔든 라돈 침대에 이어 고혈압 치료제에 들어가는 재료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재료 성분을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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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는 방부제, 색소, 인공향료를 배제한 천연 농축 원료가 주재료다. 그렇다 보니 일반 아이스크림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게 카페띠아모 관계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매장 크기에 따라 젤라또전문점, 커피전문점+젤라또전문점 등 다양한 창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초밥 전문점 스시노백쉐프는 신선한 활어를 이케시메 방식으로 손질, 숙성시켜 깊은 맛의 초밥을 제공한다. 이케지메란 찰진 식감과 감칠 맛을 위해 일본 어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선 손질법이다. 초밥에도 3년의 자연 숙성으로 만들어진 붉은 식초 아까스를 활용한다. 아까스는 인공조미가 아닌 술지게미를 원료로 자연발효로만 만들어지는 에도시대 전통의 초대리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외식 창업시장에는 건강함과 웰빙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