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후보' 프랑스가 고전 끝에 첫 승을 챙겼다.
|
프랑스의 데샹 감독은 4-3-3 카드를 꺼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음바페-그리즈만-뎀벨레 스리톱을 내세웠다. 미드필드는 포그바-캉테-톨리소가 섰고, 포백은 에르난데스-움티티-바란-파바르가 이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호주는 4-2-3-1로 맞섰다. 최전방은 나바웃이 섰고, 2선은 크루스-로기치-렉키가 이뤘다. 더블볼란치는 무이-예디낙이 자리했다. 포백은 베히치-세인스버리-밀리건-리스던이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꼈다.
|
|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던 프랑스가 후반 9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그리즈만이 리스던에게 걸려넘어졌지만,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판독결과 결국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13분 음바페가 왼쪽을 돌파하며 내준 볼을 그리즈만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약했다. 반격에 나선 호주가 15분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서 움티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캡틴 예디낙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호주는 19분 나바웃을 빼고 유리치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프랑스도 승부수를 띄웠다. 24분 그리즈만, 뎀벨레를 빼고 지루, 페키르를 투입했다. 그러자 호주도 로기치를 빼고 어빈을 넣었다. 프랑스가 마지막 교체카드를 넣었다. 32분 톨리소를 제외하고 마튀디를 투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랑스는 급했고, 호주의 수비는 견고했다. 하지만 프랑스가 끝내 프랑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36분 지루와 2대1 패스를 받은 포그바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았고, 이 볼은 골대를 맞고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여유를 찾은 프랑스는 호주를 압박했고,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