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부산 롯데전 3회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린 KIA 나지완.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
|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나지완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초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2사 1루에서 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0-0 균형을 깨트린 선제 홈런이다.
나지완은 올시즌 롯데전에서 강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8경기에서 타율 5할3푼8리(26타수 14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까지 7월들어 4개의 홈런을 때렸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