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한,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90kg 3연패 달성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1-28 18:15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 곽동한(하이원·세계랭킹 1위)이 2015년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90㎏급에서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곽동한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90㎏급 결승에서 악셀 클레르제(프랑스·세계랭킹 50위)를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곽동한은 2013년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90㎏급 정상을 지키면서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특히 지난 8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곽동한은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은 물론 지난 3월 유러피언 오픈 우승까지 국제무대를 휩쓸면서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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