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변화를 주었다. 스페인은 칠레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B조 2차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와 미드필더 사비를 뺐다. 이 자리에 하비 마르티네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중앙 수비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르티네스가 짝을 이루게 된다. 좌우 풀백은 아스필리쿠에타와 알바가 나왔다. 허리에는 페드로와 이니에스타 알론소와 부스케츠, 실바가 배치됐다. 원톱으로는 디에고 코스타가 나왔다.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나선다.
칠레는 호주와의 1차전 때와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않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호르헤 발디비아 대신 프란시스코 실바가 선발 출장한 것이 유일하게 달라졌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투톱을 이룬다. 실바가 뒤를 받친다. 아르투로 비달, 카를레스 아랑기즈, 마르셀로 디아스가 중원에 선다. 곤살로 자라, 게리 메델, 에우헤니오 메나,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가 지킨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