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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을 마친 홍명보호는 지친 몸부터 달랬다.
본격적인 러시아전 준비 모드는 13일부터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집중 훈련을 통해 러시아전 필승 전략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월드컵대표팀은 15일 밤 전세기편으로 러시아전이 펼쳐질 쿠이아바로 이동해 이틀 간 훈련과 공식 기자회견을 소화한 뒤, 18일 오전 6시 판타날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후 23일 새벽 4시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리우 스타디움에서 알제리, 27일 새벽 5시 코린티안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각각 2, 3차전을 갖는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