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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정민우(22)는 수원FC의 복덩이다.
시즌 전 정민우의 목표는 20~30분씩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것이었다. 1차 목표는 이뤘다. 정민우는 수원FC 공격진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예상보다 빨리 골 맛도 봤다. 그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정민우는 "이제 10골이 목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프로무대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반드시 10골을 넣어서 팀을 클래식으로 승격시키고 싶다. 내가 넣으면 지지 않으니 10골은 목표가 아니라 의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