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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카레이서 김재현(18) 선수가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자동차 공학과 특기생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하지만 아직 그 폭이 넓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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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있었던 모 프로팀의 신입드라이버 오디션 최종 면접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 봐야 했고, KSF 출전으로 급히 선회했지만 레이스 차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초조해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역경을 이겨내고 KSF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 클래스에서 파죽지세로 3연승의 쾌거를 이뤘고, 최종 라운드 우승을 마무리로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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