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장남 브루클린, QPR 유소년팀 입단 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14:48


LA갤럭시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세 아들 크루즈, 로미오, 브루클린과 함께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아 농구를 관전하고 있는 베컴.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14)이 박지성이 뛰는 퀸스파크 레인저스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2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지난 주 프랑스 리그원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베컴은 최근 런던 집으로 보금자리를 완전히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팀에서 활약했던 브루클린도 런던 유소년 팀을 물색해 왔다.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되는 QPR의 유소년 팀을 선택한 것은 서런던 집과 훈련장이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버지의 대를 이어 축구 선수를 꿈꾸는 브루클린이 QPR을 선택한 것은 서런던에 위치한 집과 훈련장이 가깝기 때문이다.

4세 때 토트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운 브루클린은 베컴이 LA 갤럭시에 있던 2007~2012년엔 LA갤럭시 유소년팀에 소속돼 활동했다.

지난 1월 첼시 구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던 그는 아버지가 프랑스로 건너가자 최근까지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팀에서 활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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