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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85% "한국, 레바논 상대 완승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10:46 | 최종수정 2011-09-01 10:46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FIFA랭킹 33위)과 레바논(FIFA랭킹 160위)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85%는 한국이 레바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8.65%로 집계됐고, 원정팀 레바논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6.35%에 불과해 홈경기를 치르는 한국의 완승이 예상됐다.

전반전에서는 1-0 한국 리드 예상(28.71%)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2-0 한국 리드 예상이 20.83%, 0-0 무승부 예상이 15.62%로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 역시 3-0 한국 승리(11.86%)와 2-0 한국 승리(11.85%), 3-1 한국승리(11.47%) 등 한국의 완승 전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레바논은 올해 6번의 A매치에서 1승 5패를 기록, 무려 18점이나 실점하는 등 객관적인 전력상 약세"라며 "국내 팬들은 역대전적에서 5승1무로 절대우세를 보이는 한국이 조직력을 강화해 이번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3회차는 2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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