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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200만 돌파..주연 김하늘의 느낌은?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14:36 | 최종수정 2011-09-01 14:36


김하늘. 스포츠조선 DB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영화 '블라인드'가 개봉 22일 만인 1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관객 추천도 98%'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빠른 입소문으로 관객몰이를 시작한 '블라인드'는 개봉 1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 작품의 200만 관객 돌파에는 큰 의미가 있다. 100억대 블록버스터가 줄줄이 개봉한 극성수기 여름 극장가에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흥행 코드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같은 흥행 성공에 대해 김하늘은 "'블라인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영화이다. 배우 김하늘에 있어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200만이 넘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너무나 큰 의미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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