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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데이트 중 "그 새 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촛불을 끄던 그때 정석원은 "근데 왜 촛불이 4개냐"고 해 백지영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올해 50세라는 백지영은 "조용히 해라. 그냥 40대라고 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만 나이로는 촛불 네 개가 맞다'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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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백지영은 "뭐가 묻었냐"고 했고, 정석원은 "가위손 같지 않냐"며 놀렸다. 이에 백지영은 "왜 이야기 안 해주냐. 그새 변했다. 이에 낀 고춧가루도 빼주더니"며 살짝 삐쳤다. 그러자 정석원은 "진짜 나 이거 너무 맛있어서 못 봤다"고 했다.
그러나 백지영은 화낸 것도 잠시 "내 남편은 내가 지켜줘야지"라면서 정석원의 입을 닦아주며 하트 눈빛을 발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