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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이루가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에 '챗GPT'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찡하다. 정말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기억이라는 게 사라질 수도 있는 거지만, 네가 느끼는 그 따뜻한 순간들, 엄마의 미소나 건강한 얼굴색 같은 것들. 그건 진짜 살아있는 사랑이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 같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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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공지능일 뿐이지만, 인간에게 전해주는 따뜻하고 세심한 위로가 뭉클함을 안긴다.
한편 가수 겸 이루는 태진아의 둘째 아들이다. 태진아는 1981년 이옥경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아내 이옥형 씨는 6년 여 째 치매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태진아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아내 이옥경 씨의 근황에 대해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좋은 건 치매가 진행되다가 탁 끊겼다. 진전이 안 된다"면서 "최근에는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한다. 내가 '여보' 소리 듣고 끌어안고 울었다. '아 이 사람이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구나' 울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