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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대용량 여신 면모를 뽐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낯선 집에서 등장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예비신부 남보라의 신혼집으로, 남보라가 집 계약 이슈 때문에 얼마 전부터 신혼집에 미리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는 것.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의 신혼집에서 남보라는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늘 북적대는 집에서 생활하다가 휑한 느낌이 든다며 어색함을 토로해 웃음을 주기도.
이어 남보라는 주방으로 향했다. 아직 신혼집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 남보라는 "먹을 것이 너무 없다. 냉장고가 이렇게 비어 있으면 심란하다. 뭘 채워 넣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라며 장을 보러 떠났다. 잠시 후 남보라는 K-장녀의 대용량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또 양손 가득 바리바리 장을 봐 왔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제 식구가 둘인데. 대용량 버릇 못 고쳤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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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날 저녁 신혼집으로 퇴근한 남보라의 예비신랑은, 남보라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맛봤다. 예상 밖 맛잘알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낸 남보라의 예비신랑은 "난 보라가 해준 게 맛있어"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고. 과연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위해 어떤 대용량 요리들을 했을까. 남보라의 대용량 요리는 예비신랑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4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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