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보라가 대용량 여신 면모를 뽐낸다.
이어 남보라는 주방으로 향한다. 아직 신혼집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고. 남보라는 "먹을 것이 너무 없다. 냉장고가 이렇게 비어 있으면 심란하다. 뭘 채워 넣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라며 장을 보러 떠난다. 잠시 후 남보라는 K-장녀의 대용량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또 양손 가득 바리바리 장을 봐 온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제 식구가 둘인데. 대용량 버릇 못 고쳤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후 남보라는 장 봐 온 식재료들로 대용량 요리를 시작한다. 신혼집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떡볶이 철판이 재등장한 가운데 남보라는 수제 돈가스를 무려 46장, 수제 떡갈비를 무려 66개나 만든다. 요리 중간중간 "이제 요리할 때 힘쓰는 일은 예랑이(예비신랑)한테 해달라고 해야겠다"라고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편 KBS2 '편스토랑'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