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尹 탄핵 심판 선고 여파로 단축 방송…"양해 부탁드린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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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4 10:21


'아침마당', 尹 탄핵 심판 선고 여파로 단축 방송…"양해 부탁드린다"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KBS1 '아침마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여파로 단축방송을 진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선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허찬미와 강혜연, 배우 박형준과 김덕현 등이 출연했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오늘은 잠시 뒤에 있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관련 KBS 뉴스특보로 인해 방송을 좀 일찍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점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기존 방송 시간보다 약 30분 앞당겨진 오전 9시에 마무리됐고, 곧이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관련 뉴스특보가 전파를 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탄핵 심판 최종 선고를 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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