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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오우리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대본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오우리는 희완의 떡볶이 짝꿍이자, 언제 어디서나 붙어 다니는 '찐친' 태경으로 분했다. 그는 작품에 대해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면서 "대본을 읽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희완이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제 곁에 친구로 두고 마음껏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과 캐릭터의 닮은 부분에 대해 "저도 반에 꼭 한 명씩 있는 체육복만 입고 터덜터덜 걸어다니는 학생이었다. 태경이와 성격도 그렇고, 편한 옷 위주로 입고 다니는 스타일도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