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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혜원이 "딸 리원이가 봄방학을 맞아 '미국 MZ 필수 코스' 마이애미에 다녀왔다"고 밝히며 현지 분위기를 생생 증언한다.
그런데, 이혜원은 마이애미 이야기가 나오자 "얼마 전 (뉴욕 거주 중인) 딸 리원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갑자기 마이애미에 있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봄방학을 맞아 미국 대학생들이 모두 마이애미에 모였다고 하더라. 아주 핫하고 영한 도시라고 들었다"고 '리원이 발' 현지 소식을 전해 모두의 기대를 드높인다. 실제로 '미국 패밀리'는 젊은 사람들이 총집합한 마이애미 비치에서 비치발리볼과 태닝을 즐기는 '미국 MZ'의 모습을 생생하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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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의 티키타카 속, '미국 패밀리'는 해변에서 운동을 즐기는 '머슬 비치'로 향해,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과 함께 '쇠질'의 맛에 빠진다. 수영복 차림으로 운동에 매진 중인 미국 젊은이들의 모습에 안정환은 "우리나라로 치면 '산스장'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한다. 그러면서, "대신 '산스장'에 MZ는 못 간다"고 소심한 복수를 감행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로도 '미국 패밀리'는 24시간 오픈하는 '비치 클럽'을 비롯해 바다 위에서 스포츠카를 탑승하는 '제트 카', 월드스타들의 별장이 모여 있는 인공 섬을 돌아보는 '스타 아일랜드 크루즈'까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마이애미의 매력을 200%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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