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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신예 배우 조준영이 '2반 이희수'에서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주찬영은 형과의 비교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던 테니스를 포기하게 된 사연, 그리고 학원에서 만난 최지유(김도연)와의 미묘한 기류 등을 통해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성장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조준영은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말투, 무심한 듯 다정한 제스처 등으로 인물의 복합적인 매력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단순한 설렘 유발에 그치지 않고, 감정의 변화와 내면의 고민까지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