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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47세 하정우가 3년 남은 결혼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50세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3살 뒤에 결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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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주변 사람들 아이들이 커가는걸 볼때 소외되는 느낌"이라며 "자기들끼리 육아 이야기하고 학교 이야기하고 '나혼자 뭐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또 새벽 중간에 깰 때 있다. 새벽 4~5시에 갑자기 깨면 그때 '다른게 뭐가 소용이 있을까' 싶다.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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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영자는 결혼 질문을 던진 이유가 요즘 연애프로그램에서 만난 배우 황동주와 썸을 타고 있기 때문이냐는 지적에 "너도 사랑을 받는 입장에 서 봐. 달라져 세상이. 보통 사람은 결혼을 하려고 사람을 만나는데 근데 나는 이사람 때문에 결혼 제도를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거 황동주 때문에 결혼 제도를 생각해본다는거 아니냐. 황동주씨 응원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