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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형식이 원수 이해영을 향한 본격 압박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28일 '보물섬' 제작진이 12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층 더 강력하게 허일도의 숨통을 틀어쥐는 서동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서동주와 허일도는 팽팽하게 대치 중이다. 허일도를 노려보는 서동주의 눈빛에서는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표정을 통해 서동주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서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허일도 역시 서동주를 향한 적개심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그날의 진실을 안 서동주가, 철천지원수 허일도를 향해 어마어마한 복수를 시작한다. 차근차근, 점점 더 강하게 조여 오는 서동주의 압박에 허일도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박형식, 이해영 두 배우의 압도적 열연은 순식간에 현장을 압도했고, 스태프들도 숨죽이며 지켜봤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