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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일국이 '아내 바라기'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이 정치인으로서 발을 내딛게 데에 큰 공을 세운 아내의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아내와 결혼 한 달 만에 어머니가 꿈에 그리던 배지를 다셨다는 것. 뿐만 아니라 송일국은 가족 전원이 어머니의 행보를 한사코 말렸지만 아내는 김을동을 적극적으로 지지, 며느리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가셨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아내와의 소개팅 비화도 공개한다. 서로 마음이 엇갈릴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소개팅 시간도 일부러 애매하게 잡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송일국은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해 현장이 들끓는다.
이 밖에도 김승수는 충격적인 웨딩 버킷 리스트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그는 자신의 결혼 추구미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아주 간소한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소신을 털어놓는다. 과연 모두를 당황케 한 김승수의 파격적인 조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신혼시절 송일국의 아내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 비보의 전말도 밝혀진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 촬영 당시 말에서 낙마 후 기절한 적이 있다는 송일국은 한동안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해 아찔함을 안긴다. 이에 아내를 충격에 빠트린 매니저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