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한화 구장 말 많던데?” 지상렬 “새집증후군” 직격…토론판 초토화('야구대표자2')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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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8 15:07


윤박 “한화 구장 말 많던데?” 지상렬 “새집증후군” 직격…토론판 초토화…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025 KBO 리그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입축야(입으로 치는 야구)' 전쟁이 시작된다. 배우 윤박과 방송인 지상렬이 새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를 두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린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2' 측은 28일 윤박, 지상렬 등 10개 구단 대표자들이 난장토론을 벌이는 1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윤박은 LG 트윈스 대표로 등장해 "한화 이글스 새 구장, 말이 많던데요?"라며 도발적인 발언으로 토론에 불을 붙인다.

이에 SSG 랜더스를 대표한 지상렬은 "새집증후군 아니냐"며 한화 구장을 정조준하는 막말을 날렸고, 한화 대표 매직박은 격분한 나머지 지상렬에게 손을 들었다. 지상렬은 "폭력 반대!"를 외치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분위기는 이미 과열 상태.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 대표 우디와 KIA 타이거즈 대표 윤석민까지 "우리도 겪어봤다"며 새 구장 징크스설에 기름을 붓는다. 10개 구단을 대표한 '야덕'들이 구장, 선수, 팬덤까지 물고 뜯는 '야구판 대혼돈'이 예고됐다.

'야구대표자2'는 구단별 찐팬 대표들이 모여 애정과 집착이 뒤섞인 불꽃 토론을 벌이는 야구 예능. 시즌 1에 이어 30일 티빙에서 시즌 2가 공개되며, 개막 직후 뜨거운 야구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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