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담...아역 배우에 손편지+선물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다 챙겨"

조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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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8 14:50


아이유 미담...아역 배우에 손편지+선물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다 챙겨"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양관식 역을 맡은 아역 배우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27일 아역배우 이천무 엄마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어쩔 수 없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감사 인사드려요. 이모 아니고 누나! 손 편지는 너무나 감동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천무는 아이유에게 선물 받은 드론을 들고 해맑게 웃으며 "아이유 누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이천무에게 선물과 함께 건넨 손 편지가 담겨 있다. 아이유는 'Dear. 세젤귀 천무. 천무야 안녕? 아이유 이모야. 우리 천무 현장 가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너무 귀여운 모습에 이모가 많이 고맙고 행복했어! 힘든 현장에서 고생 많았고, 다음번에는 이모랑 같이 연기하는 현장에서 또 만나자! 늘 건강해야 해! 고마워 천무야'라고 적으며 이천무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미담...아역 배우에 손편지+선물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다 챙겨"
이천무 엄마는 "어린이날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다 챙겨주시는 작지만 거인 같은 아이유 누나. 많이 배우고 본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천무 엄마는 아이유와 이천무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저 천사이신 아이유 배우님. 잠시 봤는데도 톱스타의 삶이란 보통 힘든 게 아니구나 싶은데 힘든 티 전혀 안 내고 어쩜 매번 웃으며 반겨주실까요. 정말 선한 영향력 아이유 배우님"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4막은 오늘(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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