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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제대로 불붙었다.
반면 3기 영수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합의 선택을 받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데이트 내내 심드렁한 모습을 보여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백합은 "후회된다", "41년 살며 이렇게까지 무관심한 대우는 처음"이라며 눈물 섞인 폭주 발언으로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 와중에 22기 영식은 또다시 0표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딸이 이걸 볼까봐 무섭다"며 고개를 떨궜지만, 한밤중 러닝으로 마음을 다잡은 그는 "아직 안 끝났다. 백합님께 다시 의사 표현하겠다"며 역공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