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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열애했었다는 증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은 2016년으로, 2000년생인 김새론이 17세 당시다. 김수현은 김새론에게 마치 연인에게 하듯 대화를 하기도.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나 보고 싶어. 안 보고 싶어"라고 했고, 김수현은 "안 보고 싶겠어. 보고 싶어"라고 했다. 김수현은 또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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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은 이에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일 당시에는 교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며 내용증명을 보내게 된 경우에 대해 상세히 해명했다. 그러나 가세연은 지속적으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적인 사진과 영상, 편지 등을 공개하는 중이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불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