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신혼여행 '명품 커플룩'에 억울 "몰래 찍힌 건데 뭇매 맞아" ('라디오쇼')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27 11:4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조세호가 신혼여행 당시 화제가 됐던 명품 커플룩에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비연예인과 결혼,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당시 두 사람이 명품 커플룩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끼고 아끼던 거다. 2~3년 전에 산 카디건인데 신혼여행 첫날이니 커플룩을 입어보자 하고 브랜드 로고가 크게 있는 옷을 입었다"고 밝혔다.


조세호, 신혼여행 '명품 커플룩'에 억울 "몰래 찍힌 건데 뭇매 맞아" …
조세호는 "마침 한국 분들이 계셨는데 몰래 찍어 올리셔서 화제가 돼 뭇매를 맞았다"며 "관심이시고 반가운 마음에 올려주신 건데 본의 아니게 비율이 작게 나왔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조세호의 결혼식 전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박명수는 "생갭다 많이 하셨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그렇다. 놀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가장 많이 한 분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조세호는 "그건 밝히기 좀 그렇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생갭다 적게 한 사람은 누구냐. 이 선배는 왜 왔지? 한 사람도 있었냐"고 짓궂게 물었고 조세호는 "그런 분은 없다"고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