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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발생한 산불 여파로 오는 28일 개최 예정이던 대중음악 공연이 취소됐다.
이 공연에는 가수 박상민과 백지영, 싱어송라이터 임세모와 알앤비(R&B) 가수 엘루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확산하자 음공협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음공협은 "향후 공연을 연기해서 치를지, 최종 취소할지 여부는 산불 상황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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