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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천상계급 캐릭터들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따뜻하고 특별한 감성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손석구가 연기하는 낙준은 변함없이 아내를 사랑하는 '천국의 사랑꾼'으로 등장한다. 그의 미소 위에 적힌 "내 곁에 당신이 있어서 참 좋다"는 문장은 뭉클한 감정을 자극한다.
한지민은 정체불명의 여인 '솜이'로 분한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천국에 도착한 그녀는 해숙과 낙준의 삶에 파고들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무서워요. 이 기억 끝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라는 대사는 그가 품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감정과 위트가 어우러진 이들의 조합은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4월 19일 금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