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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사이버렉카가 녹취록을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런데 이 통화 녹취가 편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네티즌 B씨는 "이진호가 공개한 오디오는 편집됐다. 김새론의 문장 사이에는 절단 흔적들이 많다. 김새론의 문장 사이를 잘라낸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이진호가 직접 말하는 음성은 멈춤이 있어도 순수한 공백은 나타나지 않는다"며 오디오 파형 분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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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의 일이라고 해명했고, 이진호는 김새론의 복귀를 도우려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족 측은 17일 이진호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또 가세연은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하의실종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이진호가 골드메달리스트의 사주를 받아 가짜뉴스를 만들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가세연과 김새론의 이모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