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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고(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가방 땅바닥에 내팽겨 치면서 엉엉 울고 싶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퍼스트 클래스 타고 뉴욕으로 비행 하면서 식음 전폐하고 비행 내내 울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다가 화장실로 몰래 빠져나와서 입 틀어 막고 울다가 화장 고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들어가고싶다"고 적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에서 서울의 불빛은 너무 밝고 슬프다며 궁상 떨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고 최진실과 똑닮은 미소와 미모를 선보이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최준희는 故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서울패션위크'의 '데일리미러' 컬렉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최준희는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45kg까지 감량했다. 최근에는 목표 몸무게가 43kg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