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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팝을 대표하는 디바' 에일리가 완전히 새로워진 사운드로 채워진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로 대중들 앞에 선다.
이밖에도 저지 클럽 장르의 R&B 팝곡으로 '일루션'(Illusion)을 통해서는 강렬하게 뻗어 나가는 베이스를 통해 타이트한 그루브를 선사하며, 발라드 넘버 '미닝'(Meaning)은 클래식한 팝 사운드의 트랙으로 에일리의 보이스가 가진 서정성과 내러티브를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의 제목인 '메모어'((Me)moir)는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는 의미의 'Memoir'에 '나'를 뜻하는 'Me'를 괄호 안에 표기하며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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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MMI'를 포함해 수록곡들은 더 감각적인 비트와 정교해진 사운드,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강점을 극대화시킨 '아티스트 에일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한층 더 솔직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인간 이예진의 모습도 동시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는 아티스트 에일리와 인간 이예진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에일리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에일리와 3세 연하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