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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테나'는 그냥 구멍가게". 유재석이 자신의 소속사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해원과 설윤, 배이는 "연습생 때 진짜 많이 갔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유재석은 "밑에 카페 아이스크림도 맛있더라"며 엄지 척 했다.
설윤은 "연습생 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권이 있다. 지금은 예약하면 그냥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해원은 "무료인 지 몰랐다. 데뷔하고 나서는 간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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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제작진을 향해 인원에 맞춰 음식 준비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JYP 사내 정책에 "놀랍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안테나 여기는 그냥 구멍가게다. 여기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제작진은 "본사에 라면 기계 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라면 기계 있냐"며 놀랐다.
그때 해원은 "여기는 본사가 아니냐. 여긴 청담지사 이런 느낌이냐"고 물었다. 본사 안테나 사옥 따로, 안테나 플러스 사무실이 따로 있다고.
이에 유재석은 "들어오면서 많이 놀랐겠다. 빌딩 쭉쭉 올라간 큰 회사에 있다가 여기 보면 '어머, 이거' 그럴 만하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