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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고지혈증 진단에 약을 거부하고 운동과 식단으로 이겨내려다 뜻밖의 결과를 맞았다.
윤혜진은 "이래도 수치 안떨어진다면... 고지혈증과 난 지독한 사랑..에 빠진듕만알어... 약은 안먹어...!"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일 발레로 운동하며 고지혈증과 멀어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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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최근 고지혈증을 고백한 바 있다. 윤혜진은 지난해 "올해 제가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 정말 예상도 못 했는데 여러분들도 깜짝 놀라시더라. '언니 그렇게 말랐는데 고지혈증이 있냐'라면서. 고지혈증은 마른 거랑 상관없고 유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혜진은 키 170cm에 몸무게 47kg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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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개인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를 운영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