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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3·토트넘)이 8년만에 시장가치 최저치를 찍었다.
3000만유로는, 토트넘 입단 초창기인 2017년 6월(3000만유로) 이후 8년만에 최저치다. 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발돋움한 손흥민의 몸값은 2018년 5000만유로(약 790억원), 2019년 8000만유로(약 1270억원), 2020년 9000만유로(약 1420억원)로 하늘높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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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선 추정 이적료 5000만유로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에 이어 공동 2위다.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몸값이 같다.
전 세계 1992년생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약 87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3000만유로 이상을 기록 중인 33세는 손흥민과 살라 두 명뿐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40경기에서 11골 11도움(리그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리그 29라운드 현재 14위, 역대급 부진에 휩싸였다.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턴)의 몸값도 계속된 부상과 부진 등이 맞물려 종전 2200만유로(약 350억원)에서 1700만유로(약 270억원)로 추락했다.
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는 윙어 양현준(셀틱)은 주요 유럽파 중에서 유일하게 몸값이 올랐다. 200만유로(약 31억원)에서 250만유로(약 39억원)로, 50만유로(약 8억원) 점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