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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만난 지 100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한다.
잔뜩 장을 본 두 사람은 한옥 숙소에서 요리에 돌입한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앞치마 끈을 매주고, 박선영 역시 김일우의 앞치마 끈을 다정히 묶어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부끄럽긴 한데, 사실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100일 이벤트를 선영이 몰래 준비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100원을 즉석에서 전달하며 김일우를 축하하고, 김종민은 "전 900일까지 갔기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다. 아직 좀 남기는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김일우와 박선영은 수육과 비빔밥 등을 푸짐하게 만들어 상을 차린다. 그런데 양희경이 초인종을 누르며 등장해 박선영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30년 가까이 '친남매' 같은 우정을 쌓은 양희경을 미리 초대한 것. 김일우는 "희경 누나와는 거의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이해하고 알고 있는 분이시라,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김일우-박선영의 100일 기념일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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