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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진호가 포커대회에서 겪은 인종차별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포커 대회에 출전해 인종 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이 상금을 나누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홍진호. 그는 지난 2022년 한 포커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뒤, 상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승전 진출자 중 한 명이 홍진호에게 아시아인이란 이유로 돈을 적게 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협상을 거절 후 보란 듯이 우승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핀란드인 여행 유튜버 레오 란타는 본국으로 역유학을 다녀온 스토리를 오픈했다. 생후 100일 때 한국으로 넘어와 모국어가 한국어라는 레오 란타. 그는 "(핀란드인이) 한국어만 하니까 부모님께서 핀란드로 역유학을 보냈다"며 "핀란드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 갔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방송 최초로 신곡 '화양연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3년 만에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에게 신곡 가창을 요청했다. 정동원은 "방송 활동하면서 처음이다"고 밝힌 뒤 '화양연화'를 불렀다. 이를 듣고 장민호는 "성숙해졌다"고 말했고, 정혁은 "노래가 좋으니까 일할 맛 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동원은 올해 목표도 공개했다. 장민호는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정동원에게 "성인이 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10대 때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