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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인 모임에 CCTV까지 설치한 이유가 공개된다.
지인 부부의 집에 아내들끼리 모여있었는데, 난데없이 지인 부부 아이의 돌반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이상하다' 생각하며 제자리에 돌려놓으러 갔더니, 이미 절반이 없어진 상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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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달 뒤, 사연자의 둘째 아이 돌잔치 이후 같은 위치에 돌반지를 보관했고, 불안한 마음에 CCTV를 설치하게 됐고, 자연스레 사연자의 집에 모인 세 아내. 사연자의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돌반지를 확인했지만 모두 없어진 상태였다고. 이에 이수근은 "대박이다", "절도 사건이네"라며 놀란다.
그렇게 설치한 CCTV를 확인한 사연자는 충격에 빠졌고, CCTV속 사건 현장을 본 이수근은 "위치를 잘 아는 것 같은데?"라며 범인이 내부에 있음을 추정한다. 믿을 수 없는 CCTV 속 범인의 존재에 서장훈은 "다 거짓말이지?"라며 서서히 들어나는 그의 실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