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예식장 계약 직전 도망 "다이아 반지 탓 한도 초과, ♥김지민이 결제" ('미우새')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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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6 21:34


김준호, 예식장 계약 직전 도망 "다이아 반지 탓 한도 초과, ♥김지민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예식장 계약을 앞두고 도망쳤던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사카 뷔페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오사카에서 풀 마라톤을 뛰겠다고 선언했다. 이용대는 "마라톤 준비는 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준비한 건 내 몸에서 8kg을 뺐다"고, 김준호는 "나도 3kg 빠졌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마라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이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그래도 요즘 정신 차렸는지 살을 빼서 얼굴도 작아졌다. 근데 배는 그대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 예식장 계약 직전 도망 "다이아 반지 탓 한도 초과, ♥김지민이…
김준호의 결혼을 위해 이상민이 '활력 충전 코스'를 준비했다. 첫 코스는 김준호의 활력을 올려줄스태미너 음식 코스. 이상민은 결혼을 4개월 앞둔 심경을 물었고 김준호는 "기대되고 설레고 다르다. 계속 들떠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계약금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 없어서 도망갔다는 기사가 났더라. 어떻게 된 거냐"고 김지민의 폭로에 대해 물었다.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에서 예식장 계약금을 결제하려는 순간 김준호가 화장실 핑계로 도망가 자신이 결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준호는 "차에서 '솔직히 왜 화장실에 갔냐'고 묻더라.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됐다. 다이아몬드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은 한도가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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