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득녀' 양준혁 "쌍둥이 임신했지만 8주만 子 잃어...심장 안 뛰더라" ('미우새')[종합]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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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2 21:54


'55세 득녀' 양준혁 "쌍둥이 임신했지만 8주만 子 잃어...심장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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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양준혁이 78일 된 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0대 늦깎이 아빠 양준혁의 생후 78일 된 딸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종민은 "제가 아는 형님 중에 최고령 아빠다.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다"며 이상민과 함께 양준혁의 집을 찾았다.

51세 나이로 결혼에 골인한 양준혁은 결혼 3년만인 만 55세에 득녀했다.

이어 태어난 지 78일된 양준혁의 딸을 공개, 양준혁은 "이름은 이재다. 태명은 팔팔이다. 내가 88학번이고 아내가 88년생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55세 득녀' 양준혁 "쌍둥이 임신했지만 8주만 子 잃어...심장 안 …
곧 새신랑이 되는 김종민은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환하게 웃었다. 그때 이상민은 "딸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환갑이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딸이 대학교에 가면 난 80세다. 80세까지 일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민과 이상민은 딸 안기에 도전, 이상민은 "78일 된 아기 처음 안아본다. 지금 막 낳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김종민은 분유 먹이기 도전, "신기하다"며 이재 홀릭에 빠졌다. 이상민은 "저희에겐 형님이 희망이다. 제가 52세다"고 하자, 양준혁은 "55세에 낳았다"고 했다. 그는 "4년 전에 결혼했다. 그때 애가 안 생기더라. 아내 손에 이끌려 병원을 갔더니 50대 중반이지 않나. 많았던 정자 수가 떨어져 있더라. 정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시험관 시도를 했다. 다행히 한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55세 득녀' 양준혁 "쌍둥이 임신했지만 8주만 子 잃어...심장 안 …

김종민은 생애 첫 아기 띠를 착용, 딸은 김종민 품에서 잠에 들었다. 이에 양준혁은 편한하게 두 사람을 위해 음식을 준비,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양준혁은 출산 순간에 대해 "한국시리즈에서 첫 우승했을 때의 기분"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사실 처음에는 쌍둥이였다. 남자의 염색체가 있다 하더라. 아이가 심장이 덜 뛰더라. 8주 정도에 사라졌다"며 "하나라도 잘 키우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너 진짜 귀하다"고 했고, 양준혁은 "귀하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둘째 계획에 대해 "셋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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